추모 게시판

†주님 故 김스테파노 추기경님의 영원한 평화의 안식을 천상에서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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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세기 [eunsk] 쪽지 캡슐

2009-02-17 ㅣ No.484

 
 

† 주님 하느님의 품안으로 돌아가신 故 김추기경님의 영원한 평화의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1.  제가 김추경님과 처음 알게된 것은 부모님을 통해서 입니다. 부모님의 고향은 경북 군위군 효령면 불로동442번지 인데 약 50~60여년전 추기경님께서 군위에 사셨다는 것과  저의 어머니 대모이신 평생 동정녀로 살아오신 박비리시다(대구에 계심, 약95세)께서 추기경님의 "식복사"를 하셨다는 말씀을 저의 어머니(윤채규,65년선종)를 통하여 저 어린시절에 들은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제가 기억은 첫번째 추기경님과의 인연입니다.
 
 2.  두번째는 약12~13년전에는 강남구 삼성동에 소재한 "리베라호텔"에서 모신자께서 주관한 "보육원 어린이를 위한 잔치"에 추기경님께서 초대되어 오셨는데, 당시 저는 그린합창단 단원으로 함께 초대되어 짧은 시간을  그곳에서 보낸적이 있었으며, 추기경님과 그때 손을 잡은 기억이 있는데 이것이 두번째 인연입니다.
 
 3. 세번째는 약 3~4년전에는 안양 "聖 라자로마을 성체현양대회"에 "라자로마을 원장이신 김화태신부님"께서 김추기경님을 초청하셨는데,  추기경님 미사강론중 말씀하신 내용중(그 당시에도 건강이 좋지않음) 본 행사에 김화태신부께서 초청을 하셨다는 말씀과  아울러, 갈지 못갈지 약속은 하지 못하겠다. "다음날 깨어 있으면 갈 것이고, 그렇치 않으면... 장담할 수 없다는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강론중 내가 이자리에 올 수 있었던 것은 "모든것이 라자로마을을 사랑하는 분들의 은덕으로 이곳 "라자로마을"에 올 수 있었다"는 말씀하신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저에게는 생전  본 추기경님과의  마지막 인연입니다.
 4. 이 글을 쓰면서 눈물이 앞을 가려 더 이상 글을 쓸 수 없습니다. 기도중에 천상영복을 누리시길 기억하겠습니다. 
 
 † 주님 故 김추경님의 영원한 평화의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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