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곡성당 자유게시판

인사.재무평의회 중국여행기(출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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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 [ursimon] 쪽지 캡슐

2006-06-24 ㅣ No.6433

 

난곡 성가정 성당 인사,재무평의회 중국여행기 1 


2005년 4월부터 본당의 인사, 재무평의회에서 결정된 중국여행기를 간단하게 기록해 봅니다. 여행기간이 4박 5일이니 앞으로 6~7회에 걸쳐 일자별로 기록과 마지막 7회째에는 총평으로 기록을 해 나가되 사진은 편의상 3~6컽으로 가름할 예정이오니 사진이 더 필요하신 분은 리플을 적어주시거나 sun85302@empal.com 으로 직접 메일 주시면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답변과 사진을 보내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럼 이제 출발합니다.


2006. 06. 19. 07 : 45

 월드컵의 위력은 금년에도 어김없이 우리나라 국민들의 가슴에 불을 지르고 온 나라가 붉은 물결로 출렁거리게 하고 말았다. 어제 밤 히딩크 사단(호주)에게 역전패한 아시아의 동반자 일본은 크로아티아와 0:0으로 비기고, 오늘 새벽 04:00 우리나라 한국 대 프랑스 전을 관람치 않고 어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단 말인가? 일행 모두는 열열한 애국자연 우리가 잠 안자고 응원한 덕에 우승후보 프랑스와 1:1로 비길 수 있었다는 자화자찬 속에 승리 못한 아쉬움을 달래면서 공단오거리 “가산 우체국”앞으로 모이기 시작하더니, 출발 2분전까지 일행 11명중 한 명이 도착하지 않는 사건이 발생되는가? 도착된 공항버스가 한사람이 오지 않았다고 기다려줄 리 없는 상황에서 도착된 사람들만이라도 먼저 가기 위하여 짐을 싫고 있을 무렵 허겁지겁 달려오는 그분(?)~_~ 이름하야^_^  ^_^   ^_^

공항버스를 타고 다 같이 인천 국제공항을 향할 수 있었지만, 기나긴 여행 시초부터 사건이 기록되기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기우이기를 빌어본다~_~  ~_~  ~_~  ~_~  ~_~

 

 

2006. 06. 19. 11 : 00 인천공항에서 아시아나 NW3288편 중간지점의 넓은 자리(VIP ?)를 배정받아 어째 으스스한 감도 들고, 한편 넓고 편해서 긍정적으로 운이 좋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빈자리 하나없이 육중한 몸체를 서서히 움직이면서 하늘을 향하여 힘 차에 치솟아 오르고 있다.

                              영종도여 안녕!! 대한민국이여 안녕!! 

이 순간 우리 일행 모두가 건강하고 유익한 여행이 되도록 보살펴주시길 바라며 주님께 조용히 찬미와 감사기도를 드려본다.  

 5일간의 공백을 16강의 염원으로 받아주길 바라면서,

젊은 택극전사여 힘차라 용감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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