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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재무평의회 중국여행사진(장뇌,백룡,금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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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 [ursimon] 쪽지 캡슐

2006-07-10 ㅣ No.6491

 

난곡성당 인사,재무평의회 중국여행기 8


천하제일교에서 아자계를 거쳐 내려오면서 "장뇌삼"을 사는 이야기!!

5뿌리에 1만원달라는 장뇌삼을 일행중 사업에 도사인 한분!!

흥정에 나서는데 정말 엎에서 보니 역시 끝내주는 거래가 이루어지는 과정!!!

5뿌리에 5천원으로 시작하는데 종래는 13뿌리에 1만원으로 낙찰을 시키는 수완을 보고 역시 사업가는 저렇구나를 배웠다???.

각자 1뿌리씩 배분이 되자 노오란 흙이 묻은 삼뿌리를 그냥 옷에 문질러 입에 넣는 모습을 컷한 장면 볼만하죠!! 몸에 좋다하니 남녀노소 사양하는 분 한분도 없어요!!!

물한모금 못먹고 따라오면서 언제 이런 좋은 장면을 컷해서 주신분에게 감사드리세요!!! 

이사람도 장뇌삼에 넉을 놓고 장뇌삼 먹느라 바뻣걸랑요!

이 컷은 차마 삼가하려다가 엣다 모르겠다는 마음이 동하야 결심했슴다. 용서하세요!!!

그로부터 약 5분정도 미니버스를 이용하여 도착한 백룡관광 엘리베이터는 장가계 국립 삼림공원내 수요사문에 위치하여 그 높이만도 335미터나 되는 세계 제일의 관광전용엘리베이터이다. 

실제 운행높이는 313미터로 밑으로 156미터는 산속수직동굴이며 그위 170미터는 산에 수직철강구조를 설치하여 만들었다. 수요사문,금편계곡,삼림공원에서 원가계,천자산,오룡채등을 3대의 엘리베이터가 연계운행하고 있다고 한다.

백룡엘리베이터에서 내려 기다리는 버스로 향하는 일행들의 가벼운 발걸음!!!

 

16:20    금편계곡(金鞭溪) 

금편계곡은 금편이라는 이름은 금편암(金鞭岩)을 지나서 흐른다는 데에서 지어진 이름이다. 서쪽으로는 비파계로 모여들고, 동쪽으로는 삭계로 들어가는 한 줄기의 깊고 고요한 협곡이다. 뱀처럼 꼬불꼬불하게 늘어서 있는 돌길은 전체 길이가 7.5KM로, 통과하는 데에 약 2시간30분 정도가 소요된다. 길 옆에 천여 개의 봉우리가 솟아 있고, 수풀이 무성하게 자라 있어서 공기가 상쾌하며 한적하다.

금편계곡에 들어가기 전에 신부님께서 인원점호(?)후 전원집합사진 한컷했습니다.

이 곳에는 많은 진귀한 나무와 꽃, 풀, 살구나무, 해당화 등이 자라고 있어 아래에서는 그 식물을 보면서 즐겁고, 위로는 산봉우리를 바라보는 풍경입니다.

이번 여행을 기획에서 실행까지 1년여를 수고가 많으신 대장님의 편한 모습입니다.

아무튼 오늘종일 것기 관광의 마지막코오스라서 그런지 먹는데 정신이 없는 장면입니다.

물속에 발을 담그고 먹걸이가 계속되니 이분들 저녁 식사는 억칼른지 두고봐야겠습니다.

안타까운것은 모든분들이 맛있게 먹고있는데 한분만 물에 담근 발만보시는 이유가? 

있지요 배님께서 조용히 쉬고 싶답니다. 점심이후 물도 먹지못하고 버텨주시는 용기!!!

 

금편계곡은 정말 아름답고 공기가 매우 맑아서 걸어가면서 아래에서 윗산 봉우리를 보는 재미와 계곡의 물에 발을 담그고 먹걸이 풍부하니 신선된 기분이였다. 

 

17:50 금편계곡 출발

18:10 긍립 국제 주점(우리가 숙박할 호텔의 이름)에 도착

         이곳에서 이번 여행의 사건제6탄이 터지게 됩니다.

저녁식사는 이 주점(?)에서!!! 호텔을 주점이라니, 아주 내놓고 장사하기야???

저녁식사는 이 주점(?)에서 중화요리 정식에 이가주 2병으로 먹고 나니 또 다시 색다른 사비스가 기다리는데 내 생전에 처음으로 내몸을 남에게 맛겨야하는 고욕을 치른다.

이름하야 "발마사지"를 받는데 아침 08:00부터 걸음거리로 20,000여보는 넉히 걸어 혹사당한 발을 마사지하니 그 감각은 최고의 상태로 되돌려 주는 사비스였다. 

사비스는 좋았는데 요금이 바가지였다는 사실을 한참 후에 밝혀진다.

 

저녁식사에서 2병의 이가주를 치워버린 일행은 "발 마사지"로 피로를 풀고

호텔로비에서 쉬고 있었다. 이때 한국어를 유창하게 잘 하는 친구(호텔구내에 진주가게를 운영하는 자칭 사장)가 일행중의 젊은 한분 회장님께 다가와 여러가지 여행에 좋은 이야기를 해주면서 접근하고 있었다.

호감을 가지고 듣고 있었는데 어느 틈엔가 남성들의 호감약품(?)을 소개하는 바람에 한분회장께서 어쩐연유에선지 두알드리를 사서는 본인은 자신이 없었는지(?) 

순진한 나이먹은 아무게(?)회장과 가짜,진짜 논쟁끝에 가짜라면 한번 시험삼아 먹어보라는 등 싱갱이를 한참하더니만 이 순진한  노회장님!! 중국은 짝퉁이라는 사실을 익히 알고있는터라 그것은 가짜라고 우기다가 직접 실험? 체험해보인다면서 한알을 물도 없이 입에 던지듯이 넣어 버렸다.

문제는 그후바로 그약알이 목구멍에 걸려넘어가지를 않아 깜짝놀라게 한사실이 터졌다. 

그래서 부랴부랴 엄청나게 귀한 물을 구하야 응급조치는 취했으나 그 후의 수습이 도무지 담당키 어려운 사항이 되어간다.

한편 이가주 취기가 식어지는 터라 누군가가 양고기 꼬치에 한잔 더하자는 제의가 있자 일행은 즉시 일어나 나아가는데 좀전 로비에서의 기호약 약발(?)이 발동하기 시작한 노회장님의 상기된 얼굴하며 행동이 불안전하여 일행을 황당(?)하게 만들어 버린 사건이 제 6탄입니다.

 

아~하아 도저히 졸려서 이 이상 타자가 않됩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오늘 세벽부터 하루종일 왔다 갔다 좀 했답니다.

이해 하시고 이어지는 이야기는 수일내로 올리겠습니다.   어    업 시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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