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선물

긴가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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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1-03-29 ㅣ No.48

내가 왜 주님을 믿는가 묵상해 보았다!

 

결론 내가 나를 믿기어려우며 믿을 만한 내가 아니기에

 

또한 그렇다면 하느님은 믿을 만한가? 대답 모르겠다.

 

나에 대해 불확실한것이 확실하고 하느님에 대해서도 불확실한것이 확실하기에 나는 믿는다. 결론은 불확실함이 바로 믿게하는 필수요소이다.

 

따라서 믿는 다는 것은 불완전한 것이고 불안한 것이다.

 

그래서 기도하면 당연히 분심이 드나보다.

 

믿음 출발은 나에 대한 긴가민가 그리고 하느님에 대한 긴가민가이다.

 

 

옛날에 큰 배 함정을 타보았다. 밥을 먹는데 다 무거운 철제 식판에 먹었다.

 

그릇도 무겁고 왜 그러냐하니

 

아무리 크고 좋은 함정도 흔들린다는 것이다 바다에 나오면!

 

그때 깨달았다. 우리의 뿌리는 원래 흔들리는 존재라고......

 

 

따라서 우리의 삶의 줄기와 열매가 어찌 흔들리지 않으리!

 

긴가민가? 우리는 참으로 긴가민가의 삶을 산다. 그러나 두려워 할것없다.

 

긴가민가하는 것이 참으로 나를 잘인식한 것이기에

 

 

믿음은 원래 좀 뿌옇고 불안한게 그 참맛이다. 두려워하지 말라.

 

 이곡에는 가사를 그냥 웃어넘길수 없는 철학이 담겨있다고 생각했다.

 

 늘 차에서 운전할때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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