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게시판의 허전함

인쇄

우창원 [wagostino] 쪽지 캡슐

2000-02-23 ㅣ No.2401

이상하리 만큼 요사이 게시판이 허전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자주 글을 올리시던 분들의 방문이 뜸해졌기 때문이기도 하겠죠.

한동안 새로운 천년기를 바라다 보면서 2000번이라는 숫자를 채우며 활성화 되어가고 있었던 것 같았던 게시판의 게시물들이 어느 한 사람의 방문이 있지 않고서는 내용을 채우지 못하고 있으니 게시판의 주인이 어느 한분인 것처럼 생각이 들기도한 것이 맞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로에게 안부를 전하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주위의 사람들과 나누기를 좋아했던 게시판의 식구들, 멀리 이국땅에서 까지 본인들의 소식을 알려주고 계신분들도 계시는데 정말 요사이 허전함을 많이 느낀답니다.

주일학교 교사단 교사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그림들과 게시물들 그리고 우리 장난꾸러기 강지우군의 그림등 예전의 활발함이 한편으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답니다.

많은 이들의 방문은 아니라도 좋기는 하지만 짧은 말 그냥 자신이 문득 들은 생각등에 대하여 글을 남기시면 그것으로 만으로도 좋은 장이 될 수 있지않나 생각이 됩니다.

한강본당의 모든 식구들 힘냅시다.

화이팅!



43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