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곡성당 자유게시판

언땅을 녹이는건 어린 씨앗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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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영 [vkddms] 쪽지 캡슐

2010-11-14 ㅣ No.10733

 

언땅을 녹이는건 어린 씨앗 이다.

 

 

매서운 바람의 한 가운데서도

 

 한가슴 품은 봄을 놓지 않았다.

 

 

기다림의 시간 고통이어도

 

온전히 내 몸이라 여기며

 

언 땅 아래 기지개를 준비하는.....

 

 

기특하게, 참 잘 견뎌주었다....

 

 

식당에 가서 음식 기다리는 시간에 책을 봤는데 이글이 있더라구요.

 마음에 와 닿아서 핸펀에 찍어왔어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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