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5동성당 게시판
가을만 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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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 예수님
미사는 없지만 성당을 향해 오르는 길에 약간의 안개가 드리워진 길을 걸었습니다 형제님의 가을 이라는 단어를 미리 보았더라면 그 느낌은 배가 되었을 테지요.
오늘은 성당가는 일을 귀찮아 하고 있는데 고2짜리 딸아이가 " 그건 마귀 꼬임이야" 하길래 " 예수님과 멀리 하려는 방해꾼?" 그래서 다녀왔습니다. 그러면 제가 이긴거지요 마귀를?
가을만 되면 생각나는 사람들이 왜 그리도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내일 19일 토요일엔 상도동성당에 계시는 함세웅 신부님을 뵈러 갑니다 저의 혼인 주례 신부님이셨지요 찿아 뵐 때마다 참 반가워 해 주십니다. 신부님들 모두 하느님의 은총과 성모 어머님의 보살핌을 빌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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