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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용서를 가르치신 추기경님! 오래 오래 주님궁 그 안에 사오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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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호 [sogmami] 쪽지 캡슐

2009-02-17 ㅣ No.420

야훼는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노라.

파란 풀밭에 이몸 뉘여 주시고,  고이 쉬라 물터로 주 나를 이끌어주시네.

야훼는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노라.

내 영혼 싱싱하게 생기 돋아 나고, 주님 영광 위하여 지름길 인도하시네.

야훼는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노라.

죽음의 그늘진 골짜기 간다해도 주님함께 계시면 무서울 것이 없도다.

야훼는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노라.

내 원수 보는 앞에 상을 차려 주시고, 주께서 내 머리에 향기름 발라 주시네.

야훼는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노라.

한 평생 은총이 이 몸 따르리니, 오래 오래 주님궁  그 안에 사오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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