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게시판
태양처럼 빛을 내는 분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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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아
[vcop]
2009-02-17 ㅣ
No.
416
2005년 봄, 영세받기전 교리교육을 받던 시기에 고인이되신 추기경님을 뵈었습니다.
저희 본당을 찾아주셔서 직접 미사 집전해주시던 모습
평생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미사내내 감동의 눈물이 계속 흘렀던 그때...
태양처럼 빛이 나는...이 아닌
스스로 빛을 내는 분이시라고 기억합니다.
하느님의 품에서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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