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 들을 수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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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숙 [yys0422]
2002-10-05 ㅣ No.2257
사랑스럽지만 너무 꼭 안으면 아파할까 염려되는 사랑.
하얀 겨울 눈 싸움할때,
내가 던진 눈 부스러기가 행여 옷 속으로 들어갈까 염려되는 사랑.
베인 손을 표시나지 않게 살짝 감았지만 혹시 알아챌까 염려되는 사랑.
. . . .
사랑하는 이에게 누-가 될까 소리 없이 남이 모르게 하는 그런 사랑이 참 사랑이 아닌지요.
하느님께서 좋아하실 사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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