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선물

바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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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1-08-19 ㅣ No.247

 

 아오스딩!

 

늘 바위처럼 산 네가 오늘도 바위가 되어야하는 우리의 삶을 이야기 하면

 

뜨거운 마음과 투명한 눈물이 눈앞을 가리운다.

 

아버지의 병상에서 눈물을 보이기 싫어

 

옥상에서의 바위인  너의 눈물을 내 보았을 때

 

 

세상은 저녁 노을에 붉게 물들고

 

너의 눈빛도 발갛게 되었지!

 

형인 내가 사랑하는 이들을 얼마나 많이 이별해야 할지 모르지만

 

 

오늘도 가장 바위에게 힘되는 것은 장미를 선물하는 것 밖애 없음을  ........

 

내 묵주가 너에게 안식의 노을이 되길 바란다.

 

 

 

호수에 든든한 바위가 되어다오

 

바위에서 흐르는 눈물로 내 호수가 채워져도

 

나의 호수에는 기도의 노을이 퍼진다.

 

 

내가 제단에 서 있을 수 있는 것은 너가 바위가 되어주었기 때문이다.

 

아오스딩의 고백처럼 "제단에서 바위인 너를 기억한다."

 

 

+ 주님은 나의 피난처 나의 바위!

 

바위에서 쓴물이 나와 이스라엘이 그 광야를 건너지 않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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