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강론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사제 기념일 8/4

인쇄

심흥보 [peters1] 쪽지 캡슐

2015-08-04 ㅣ No.2924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사제 기념일 8/4


여러분 부모나 가족 친지 중에 병고로 신음하시는 분들이 계신지요?

오늘 오전에 병자성사를 다녀왔습니다. 환우에게 주 하느님의 수고수난에 참여하도록 하는 은총과 사랑, 환우들의 가족에게 위로와 평화를 안겨주는 병자성사를 주었습니다. 병자성사를 주면서 사제로서의 기쁨을 느꼈습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빵의 기적을 바라보고 또 그 기적의 분배에 참여하면서도, 자신들이 풍랑에 시달리자 예수님을 믿기보다 허둥지둥하며 헤매는 모습을 바라보며, 주님께서는 다가오시고, 베드로가 "주님, 주님이시거든 저더러 물 위를 걸어오라고 명령하십시오"(마태 14,26) 라고 청하자 "오너라."(29절) 허락하십니다. 베드로가 주님을 향해 오다가, 갑자기 거센 바람을 보고서는 물에 빠져 "주님, 저를 구해 주십시오."(30절) 하고 외치자, "예수님께서 곧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고, '이 믿음이 약한 자야, 왜 의심하였느냐?' 하고 말씀하십니다."(31절) 그렇게 베드로를 데리고 배에 오르시자, 바람이 그치고, 사람들은 예수님께 엎드려 "스승님은 참으로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32절) 라고 고백합니다.


주님의 사랑을 받고 그 사랑을 형제자매들과 나누며 삶의 참 기쁨을 누리는 (평신도) 사도 여러분, 여러분의 노고가 주님 섭리 안에서 좋은 열매를 맺으시기를 기도합니다.


나자렛 성모님께 드리는 기도

http://egis3.mgoon.com/1212/mobile/2012/5/22/17/1337675222572_3072624.mp4




70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