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세례 축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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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국 [paul62]
2000-01-07 ㅣ No.460
육신과 영혼의 곳간을
사랑의 알곡으로 채우실 분은 당신이오니
우리의 걸음이 흔들릴 때마다
우리가 더욱 당신을 바라보게 하소서.
당신을 듣고, 보고, 갈망하게 하소서.
고뇌의 잡풀 무성한
이 조그만 약속의 땅에
세례의 불을 놓으러 오소서.
많이 참아서 많이 기뻐하고
오랜 투쟁 끝에 오랜 승리를 누리는
당신의 백성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소서.
오소서.
길이신 이여 오소서.
아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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