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5동성당 게시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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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원진 [weirdo] 쪽지 캡슐

2000-01-14 ㅣ No.481

안녕하세요...새해를 맞아 계속되는 도배 시리즈에 대한 성원에 감사드릴 뿐입니다.(비록 제가 사당 5동 성당을 대표하는 것은 아니지만....)

 

 ’세상에서 너 가진 것 중에 가장 귀한 것은 오늘이니....’

 어떤 잡지를 참조해서 신학교 선배 형이 작사한 ’오늘’이라는 노래 가사 중에 일부입니다.

 여러분은 오늘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지나간 과거에 치우쳐서 과거에 얽매이거나...

 다가올 미래에 겁이나서 미래를 두려워하거나..

 

 가장 좋은 것은

 오늘 현재에 충실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치우치거나 미래에 겁먹지 않고 과거를 거울삼아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야말로.

 

 예수님도 이렇게 말씀 하셨죠. "내일 걱정은 내일해라...오늘 걱정 만으로도 충분하다..." 대충의 내용은 이런데....

 

 오늘에 최선을 다하면 당연히 미래는 좋을 것이고, 미래가 과거가 되버린 그 시점에서는 좋은 과거를 추억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오늘에 충실할 수 있겠지요..

 

 삶이 힘들거나, 주저앉고 싶을때는 내일을 생각하세요.

 붉은 태양이 떠오르는 아침에, 찬 공기를 폐 속 깊이까지 마셔서 정신을 깨우고 그날을 살 수 있게 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릴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은총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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