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선물
+ST-모르는 척해주는 위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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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때로는 알면서 모른척 지나가고 모르면서도 서로에게 위안이 되는 사이가 정말 사랑하는 사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노래는 불경과 티벳의 저녁기도를 합친것 같은 분위기를 낸다.
Chat Cistercien_06_-Prima virtus viri sancti-. 가장 으뜸인 거룩한 의인들
이곡을 듣고 앞의 글을 올린것이 아닌데 글을 적고 그냥 음악을 듣고 보니 메치가 너무나 잘된다.
모르는 척해주는 그 힘은 아마도 남성적인 자부적인 덕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사제로 살면서 그런 덕이 많이 요구된다. 그냥 때로는 알면서 모르는척 지나가고 모르면서도 서로에게 위안이 되는 그 경지의 덕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