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선물

+ST-내가 누굴사랑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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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1-08-28 ㅣ No.280

내가 누굴 사랑하는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내가 사랑하는냐가 중요한것이다.

 

하느님은 당신을 아는것이 당신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하셨다.

 

우리는 사랑의 대상과 사랑이라는 동사를 구분하지만 실제는 그럴수 없다.

 

왜냐하면 사랑의 목적과 대상을 하기전에 알수 없고 또 미리 안다고 안 이후에 사랑의 감정을 불러 일으킬수 없기 때문이다.

 

자신의 자녀들이 어떤 아이인지 다 알고 사랑하는 사람은 없다.

 

 

사랑하는 사람은 어쩌면 내가 몰랐고 사랑하면서도 몰라가는 사람일것이다.

 

그러기에 사랑하는 사람은 하느님안에있고 하느님도 그안에 계시다는 말씀이 맞다.

 

누굴 사랑하는 것이란 글에나 있는 것이다. 사랑안에 목적도 대상도 시간도 한계도 다 그 안에 있다.

 

Chat Cistercien_08_-In timore Dei-  당신을 사랑하시는 하느님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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