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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서품식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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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우 [PAULUSJW] 쪽지 캡슐

2000-12-13 ㅣ No.1348

너무 오랜만에 글을 올리니 감개가 무량하네요...

 

오늘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있었던 사제서품식을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오늘까지 휴가인 관계로...

정말 좋았고, 멋있었습니다.

약 3시간 가까이 진행되는 동안 힘들고, 너무 많은

분들이 참석한 관계로 복잡하고, 후끈후끈한 난방

때문에 땀을 계속 흘렸지만...

아는 형의 동생분 사제서품도 있었고, 12지구청년

회장인 정성남 영주바오로형의 소속본당인 포이동

본당에 가서 포이동 신자인척(?)하고 대미사를

봤는데, 내년 서품식에는 우리본당의 청년들을

비롯해서, 많은 분들이 비록 우리 본당은 아니지만

새로이 탄생하는 신부님들의 앞날을 같이 축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주제넘은 얘긴가?!?!

암튼, 장엄축복도 좋았고, 주교님과 서울교구 사제단

공동으로 새신부님께 드리는 안수도 좋았고...

새신부님들이 공동으로 주교님들과 교우분들께

드리는 강복등도 너무 멋있고 감격스러운 장면

이었습니다.

우리 본당도 언젠가는 서품식의 주인공으로서,

새신부님과 사진도 찍고, 안수기도도 받는 그런

날이 오겠지요!!!

그날을 기다리면서....

P.S. 근데 령발(?)이 쎈데서 너무 오래 있었더니

     머리가 어지럽고 피곤...

(참고로 서품식장에는 추기경님, 대주교님, 교황청

대사님, 보좌주교님들, 2-300명의 신부님들과 쌔신부

님 35명이 계셨음...)

 

* 새신부님들께 축하와 축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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