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게시판
사랑과 용서를 가르치신 추기경님! 오래 오래 주님궁 그 안에 사오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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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훼는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노라. 파란 풀밭에 이몸 뉘여 주시고, 고이 쉬라 물터로 주 나를 이끌어주시네. 야훼는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노라. 내 영혼 싱싱하게 생기 돋아 나고, 주님 영광 위하여 지름길 인도하시네. 야훼는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노라. 죽음의 그늘진 골짜기 간다해도 주님함께 계시면 무서울 것이 없도다. 야훼는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노라. 내 원수 보는 앞에 상을 차려 주시고, 주께서 내 머리에 향기름 발라 주시네. 야훼는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노라. 한 평생 은총이 이 몸 따르리니, 오래 오래 주님궁 그 안에 사오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