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강론
주님 공현 대축일 후 월요일 ’21/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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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공현 대축일 후 월요일 ’21/01/04 새해가 되면 늘 새로운 계획을 짜게 됩니다. 그 계획은 지금까지 해오던 일이 아닌 어딘지 모르게 평소에 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했던 것을 추구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공생활을 시작하시면서, “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마태 4,17) 라고 선포하십니다. 올 한 해 내 삶의 계획은 무엇으로 잡으시겠습니까? 무엇을 포기하고, 무엇을 추구하시겠습니까? 그 모든 것이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리고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 나와 우리 인류의 선익에 도움이 되는 것이기에 비롯되고 귀추되는 것이면 좋겠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