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선물

난 나의 생각을 나누고 싶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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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2-08-10 ㅣ No.511

 

 이해도 인정도 어리석은 마음이다.

 

 사이좋게 지내는 낑낑거리는 갓어린 강아지를 보며

 

 언어의 무거운 사치감을 느낀다.

 

 

 

 사색도 명상도 바보같은 기도이다.

 

 비오는 소리에 멍하게 있다 결명자차를 쪼릴 뻔했다.

 

 사고의 가벼운 현학 적 유혹을 느낀다.

 

 

 난 나의 생각을 나누고자 이글들을 쓴것이 아니라

 

 ................................

 

 

나의 벗은 모습을 다시 보고 싶을 때 쉽게 보기위해

 

노출하는 것이며 냄새를 피우는 것이다.

 

 

어렸을 때 일기장이나 흑백 돐잔치의 고추드러낸 누드기념사진을 보는 기쁨을 누리기 위해

 

 

장마가 길군!

 

고추농사에 너무 많은 비는 독이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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