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게시판
수고많으셨습니다. 이제 주님 품에 편히 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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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일
[won012]
2009-02-17 ㅣ
No.
343
많이 존경하고 많이 좋아하고 많이 자랑하고 살아왔습니다.
광안리 분도수녀원 미사때 처음으로 가까이서 뵐 수 있었습니다.
수줍은 소년같이 부끄러운듯 강론하시든 모습이 눈에 선 합니다.
많은 이의 기억속에 언제나 살아 계시리라 믿습니다.
잘 가십시오. 수고 많으셨습니다. 주님 품에 편히 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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