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곡성당 자유게시판
네 안에 있는 빛이 어둠이 아닌지 살펴보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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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네 눈은 네 몸의 등불이다. 네 눈이 맑을 때에는 온몸도 환하고, 성하지 못할 때에는 몸도 어둡다. 그러니 네 안에 있는 빛이 어둠이 아닌지 살펴보아라.”(루카 11:34~35) 언제가 부터 “네 안에 있는 빛이 어둠이 아닌지 살펴보아라.” 라는 이 성경 구절이 제 안에 자리를 잡아, 제가 받아들이고 알게 되는 정보나 제 생각이나 행동거지를 자주 이 구절에 투과 시키어 보게 되었습니다. 나는 하느님을 바른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가? 나는 사물을 바라보는 눈이 건전한가? 내가 알고 있는 것이 바른 것인가? 혹시 어둠을 빛이라 착각하고 있지는 아닌지? 나는 바르게 하느님을 믿고 있는가? 인간세상에서 나의 생각과 행동은 선의 추구인가? ....... ? 빛이 어둠이 아닌지 살피는 작업은 회개의 시작일진데, 본질 속으로는 들어가지 못하고 시작이 끝이 되어버리는 제 자신을 봅니다. 그럴지라도, 자주 멈추어 돌아보렵니다. "Cease and know that I am God." “너희는 멈추고 내가 하느님임을 알아라.”(시편 4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