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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천주교로 초대합니다."
어깨 디를 두르고 나름대로 마음을 단단히 (?)먹고
오가는 분들에게 웃으며 공손하게
내미는 전단지를 보고
무슨 더러운 물건이라도 본 듯
냉냉한 표정으로 가버리는 분
"교회에 다니는대요"
하며 그냥 지나가는 분
"절에 다니는대요"
하면서 받아 가시는 분
"아~ 네 수고가 많으시네요"
하며 받아가시는 분
이 모든 분들에게
그저
"감사합니다"
하며 좋은 이미지를 줄려고 노력 한 결과로
한 분이라도 천주교 문을 두드렸으면 마음 간절합니다.
거리선교 과정에서 약간의 상처를 받은 일이 있다면
이건 제 몫이 아니고 하느님 몫이라고
배짱 좋게 하느님께 돌려 버리고 싶은 저의
이 잘못 된 생각을 주님께
봉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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