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5동성당 게시판

*^.^*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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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원 [hying728] 쪽지 캡슐

2002-06-13 ㅣ No.2177

진리의 애인 되게 하소서

 

어떤 경우에라도 사람들을 겉모양만 보고 속단하는 일이 없게 하소서.

다른 이들이 가까이 꺼려하는 듯한 이들에게 오히려 가까이 다가가

마음을 열고 진실한 벗이 될 수 있는 진정한 사랑의 용기를 허락해주소서.

외모, 지식, 직위에 따라 사람을 차별하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깨어 있고 또 깨어 있게 하소서.

가장 짧은 기도에 가장 깊은 사랑을 담아 이렇게 고백하고 싶습니다.

주님, 당신은 저의 생명이십니다. 그래서 지금껏 살아왔습니다.

주님, 당신은 저의 사랑이십니다. 그래서 지금껏 사랑할 수 있었습니다.

주님, 당신은 저의 길이십니다. 그래서 지금껏 걸어올 수 있었습니다.

주님, 저는 오늘도 당신의 땅에 뿌리를 내리는 나무가 되렵니다.

지나가는 모든 것은 다 모래입니다.

결코 모래밭에 뿌리를 내리지는 않을것입니다.

이제는 제가 당신의 그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슬기로워진다는 것을 조금은

알고 있습니다.

당신의 사랑을 기쁜 소식으로 전하는 도구가 될 수 있도록 날마다 새롭게

제 이름을 불러주십시오.

당신께서 마음에 두셨던 제자들을 부르심같이 오늘도 새롭게 저를 불러주십시오.

저도 새로운 마음으로 당신께 대답하겠습니다.

세상에 사는 동안 끊임없이 제 이름을 불러주십시오.

제가 당신을 알아뵙지 못하고, 알아듣지 못하고, 낯설어 할 때마다

조용히 제 이름을 불러주십시오.

이름 부름이 필요 없는 그날 그 마지막 순간까지 제 이름을 불러주십시오.

제 안에서 당신을 향한 사랑이 나날이 자나라고, 익어가게 해 주십시오.

 

- 이해인 수녀님 ’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중에서 -

 

+찬미 예수님

 

첫마음, 첫느낌, 첫설렘은...

삶의 여정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 않을까...생각해 봅니다.

사제로서 처음 영명축일을 맞으신 안토니오 신부님,

하루하루 준비 되어지고 정돈된 모습은 눈빛 하나에

느낌만으로도 편안안함과 순수를 엿볼수 있습니다.

혼탁하고 정신사나운 세상에......

성모님 품같은 너그러움과 따뜻함으로 사당5동에 사랑의 빛이 되어 주십시요.

늘 건강유의 하시고 하느님의 축복과 은총이 가득한 ...

평범한 사제가 아닌 훌륭한 사제로 성인신부님 되세요.

소년 레지오 "사랑하올 어머니Pr"을 사랑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18명 단원 한사람 한사람을 대신하여 축하인사 듬뿍 듬뿍 전하여 드립니다.

안토니오 신부님~~~~~~~~~오늘은 많이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하느님의 평화와 사랑을 빌며....

 

"사랑하올 어머니pr" 단장 프란체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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