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히브리서 4,1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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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신 [catarena] 쪽지 캡슐

2001-12-15 ㅣ No.5192

위대한 대 사제이신 예수

 

4,14.  우리에게는 하늘로 올라 가신 위대한 대사제시며 하느님의

        아들이신 예수가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에 대한

        신앙을 굳게 지킵시다.  

15.     우리의 사제는 연약한 우리의 사정을 몰라주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와 마찬가지로 모든 일에 유혹을 받으신 분입니다.

        그러나 죄는 짓지 않으셨습니다.  

16.     그러므로 용기를 내어 하느님의 은총의 옥좌로 가까이

        나아갑시다. 그러면 우리는 하느님의 자비와 은총을 받아서

        필요한 때에 도움을 받게 될 것입니다.  

 

5,1.   대사제는 누구나 사람들 가운데서 뽑혀서 사람들을 대표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일을 맡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대사제는

       속죄를 위해서 예물과 희생제물을 바치는 것입니다.  

2.     대사제는 자기도 연약한 인간이므로 무지하거나 유혹에 빠진

       사람들을 동정할 수 있습니다.  

3.     그는 또 이렇게 연약하기 때문에 백성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도 속죄의 제물을 바쳐야 하는 것입니다.  

4.     이 영예로운 직무는 자기 스스로 얻는 것이 아니라 아론처럼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아서 얻는 것입니다.  

5.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도 대사제와 영광스러운 자리를

       스스로 차지하신 것이 아닙니다. 그 영광스러운 자리는,

       "너는 내 아들, 내가 오늘 너를 낳았다" 하고 말씀하신

       하느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6.     또 성서의 다른 곳을 보면, "너는 멜기세덱의 사제 직분을

       잇는 영원한 사제이다" 하신 말씀도 있습니다.  

7.     예수께서는 인간으로 이 세상에 계실 때에 당신을 죽음에서

       구해 주실 수 있는 분에게 큰 소리와 눈물로 기도하고

       간구하셨고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경외하는 마음을 보시고

       그 간구를 들어 주셨습니다.  

8.     예수께서는 하느님의 아들이셨지만 고난을 겪음으로써

       복종하는 것을 배우셨습니다.  

9.     그리고 완전하게 되신 후에 당신에게 복종하는 모든 사람을

       위해서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셨으며  

10.    하느님께로부터 멜기세덱의 사제 직분을 잇는 대사제로

       임명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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