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히브리서 7,14 -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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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신 [catarena] 쪽지 캡슐

2001-12-20 ㅣ No.5210

7,14.   우리 주님께서 유다 지파에서 나오신 것은 명백합니다.

        그런데 모세가 이 지파를 사제직에 관련시켜 말한 일은

        한번도 없습니다.  

15.     멜기세덱과 같이 다른 계통의 사제가 나타나셨으니

        일은 더욱 명백해졌습니다.  

16.     그분이 사제가 되신 것은 인간의 율법의 규정을 따라

        되신 것이 아니고 불멸의 생명의 힘을 따라 되신 것입니다.  

17.     그렇기 때문에 성서에 "너는 멜기세덱의 사제 직분을 잇는

        영원한 사제다"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18.     전에 있던 율법의 규정은 무력하고 무익했기 때문에

        폐기되었습니다.  

19.     율법은 아무것도 완전하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더 좋은 희망을 주셨고 우리는 그 희망을

        안고 하느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것입니다.  

20.     하느님께서는 맹세까지 하시면서 그분을 사제로 세워

        주셨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사제가 될 때에는 하느님께서

        맹세하신 일이 없었지만  

21.     이분을 두고는 맹세하셨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너는

        영원한 사제다’ 하고 주님께서 맹세하셨다. 그리고 그

        맹세는것이다."  

22.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더 나은 계약을 보증해 주시는 분이

        되셨습니다.  

23.     다른 사제들은 누구나 죽게 마련이어서 한 사람이 사제직을

        계속해서 맡아 볼 수가 없으니 결국 사제의 수효가

        많아졌습니다.  

24.     그러나 예수께서는 영원히 사시는 분이므로 그분의 사제직은

        영구한 것입니다.  

25.      이렇게 예수께서는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중재자의 일을 하시니 당신으로 말미암아 하느님께 나아오는

        사람들을 언제나 구원해 주실 수 있으십니다.  

26.     우리에게는 이렇게 거룩하고 순결하고 흠도 죄도 없고

        하늘보다 더 높으신 대사제가 필요합니다.  

27.     다른 대사제들은 날마다 먼저 자기들의 죄를 용서받으려고

        희생제물을 드리고 그 다음으로 백성들을 위해서 그렇게

        합니다. 그러나 그분은 날마다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그분은 당신 자신을 속죄제물로 바치심으로써 이 일을

        한 번에 다 이루신 것입니다.  

28.     율법을 따라 대사제가 된 사람들은 연약한 인간이지만

        율법이 생긴 이후에 하느님의 맹세의 말씀을 따라 대사제가

        되신 그분은 하느님의 아들이시고 영원히 완전하신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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