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곡성당 자유게시판

2008 성모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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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락준 [tutti] 쪽지 캡슐

2008-05-06 ㅣ No.9029

 



성 모 의 밤



 



성모님께 드리는 헌시

 연초록 잎 새로 함초롬이 피어나는 꽃망울 처럼
해맑은 미소로 저희에게 다가 오시는 성모어머님!



세상살이 모든 근심 걱정에서 잠시 벗어나
 어머님 품안에 안겨 포근히 쉬고싶은 이 밤입니다.
해마다 이 계절이 오면, 더욱 더 간절한 마음으로
어머님의 사랑이 그리워집니자.





우리들의 모습 하나하나를 다 기억하시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 주시는 어머님!

힘들고 지친 몸으로 어머님 앞에 다가 앉으면
언제나 알 듯 모를 듯 잔잔한 미소로
아픈 마음을 위로해 주시는 어머니.





깊은 고뇌와 슬픔 안에서도
 오로지 겸손과 인내의 길을 걸으신
어머님의 그 가르침이 저희들에게 힘이 됩니다.

부족한 저희들을 한없는 사랑으로 채워주시고
덮어주시고 다독여 주시는 어머니!





어머님을 따르려는 아들 딸들이
어떠한 처지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굳건한 믿음으로 부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전구하여 주소서
성모 어머님! 어머님을 사랑합니다.



2008년 5월 2일 성모회장 신 에밀리아나



+찬미 예수님
 성대하고 아름다운 성모의 밤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
아름다운 전례를 준비하시고 이끌어주신
                                                      신부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아름다운 성모동산을 꾸며주신 수녀님과
꽃꽂이에 수고하신 자매님, 전체 시설을 해주신
시설분과, 프란치스코회 회원 등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5월 성모의 달을 맞이하여 거행된 5월 2일
성모의 밤의 감동을 오래 되새기고자
바쳐진 헌시를 영상과 함께 편집을 하였습니다.
 
모든 분들이 성모님의 전구로 평화와 기쁨이 넘치는
생활이 계속되시길 기원합니다.
2008/5/6 편집 Hilarius 배경음악 [카치니]"Ave Maria"/성필립스 소년합창
천주교 난곡동 성가정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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