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느긋한 마음을 가지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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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화 [ilee] 쪽지 캡슐

2000-06-16 ㅣ No.3361

+찬미예수님

 

히히.. 저의 도배 근성이 다시 시작 되려  봅니다..

요즘 같은 바쁜 세상에 느긋한 맘을 갖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요?

그럼 읽어보시고.. 한번 해보세요..

 

느긋한 마음을 가지려면...

 

1. 일에 우선 순위를 매기자 :

모든 것이 금방 처리해야 할 문제처럼 보이지만 가만히 살펴보면 조금은 미뤄도 될 일이 분명히 있다. 이때 일의 우선 순위를 매기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제일 먼저, 급하지도 중요하지도 않은 일은 과감히 포기한다. 그 다음 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은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급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일이면 급해질 때까지 일정을 연기시킨다. 그리고 급하고 중요한 일은 지금 당장 처리한다.

 

2. 모든 것에 완벽하려는 생각을 버리자 :

현대의 직장여성들은 회사일은 물론 집안일도 잘하고, 사회 활동에도 빠지지 않고, 자녀도 잘 기르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그 모든 일을 완벽하게 다 잘 할 수는 없다. 조금만 욕심을 버리면 그만큼 시간적 여유도 생길 뿐더러 마음이 한결 편해지고 안정감도 얻게 된다.

 

3. 아무것도 하지 않는 데 습관이 들도록 하자 :

항상 바쁜 사람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시간을 못 견뎌 한다. ’내가 이렇게 놀고 있어도 되나?’라는 생각으로 또 다시 무언가를 해야 할 것만 같아 늘 초조해 한다. 주위의 사람들을 살펴보고 공상도 해보고 사랑하는 사람도 생각해 보고 그냥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는 연습을 해보자. 그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금방 느낄 것이다.

 

4. 맹목적으로 일하지 말자 :

설사 마감 시간이 정해진 일을 다급하게 하고 있다 하더라도 중간중간 옆 사람과 잡담을 나누거나 창밖을 내다본다든지 산보를 한다든지, 무엇이든 긴장을 푸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을 해보자. "시간도 없는데 무슨 소리냐"고 반문할지 모르겠지만 맹목적으로 일하는 사람보다 그런 여유를 만들 줄 아는 사람이 일을 더 즐겁게 효율적으로 한다. 그리고 우선 무엇보다 일에 쫓겨서 생기는 실수를 줄일 수 있다.

 

5. 넉넉한 시간을 확보하자 :

사람을 기다리거나 줄 지어 서 있을 때는 무언가를 읽거나 주위 사람과 대화하자. 아침에 15분만 더 일찍 일어나고 약속 시간보다 10분 일찍 도착할 생각으로 집을 나서자. 이처럼 어디에 가거나 무슨 일을 할 때 넉넉한 시간을 확보해 두면 시계를 연신 들여다보는 일이 줄어 그만큼 마음이 느긋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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