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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이어쓰기 (마태오 20:1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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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철 [yhc] 쪽지 캡슐

2000-07-25 ㅣ No.997

수난에 대한 세 번째 예고

 

17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 가시는 도중에 열 두 제자를 가까이

   불러 조용히 말씀 하셨다.

 

18 " 우리는 지금 예루살렘으로 가고 있다. 거기에서 사람의 아들은

   대사제들과 율법학자들의 손에 넘어 가 사형 선고를 받을 것이다

 

19 그리고 이방인들의 손에 넘어 가 조롱과 채찍질을 당하며

   십자가에 달려 죽었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게 될것이다".

 

섬기는 자가 다스린다

  

 20 그 때에 제베대오의 두 아들이 어미니와 함께 예수께 왔는데

    그 어머니는 무엇인가를 청할 양으로 엎드려 절을 하였다.

 

21 예수께서 그 부인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하고 물으시자

   그 부인은 "주님의 나라가 서면 저의 이 두아들을 하나는

   주님의 오른편에, 하나는 왼편에 앉게 해주십시요"하고 부탁

   하였다.

 

22 그래서 예수께서 그 형제들에게 "너희가 청하는 것이

   무엇인지나 알고 있느냐?  내가 마시게 될 잔을 너희도

   마실수 있으냐?" 하고 물으셨다. 그들이 "마실 수 있읍니다"

   하고 대답하자

 

23 예수께서는 다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도 내 잔을 마시게

   될 것이다. 그러나 내 오른편과 왼편 자리에 앉는 특권은

   내가 주는 것이 아니다. 그자리에 앉을 사람들은 내 아버지께서

   미리 정해 놓으셨다."

 

24 이 말을 듣고 있던 다른 열 두 제자가 그 형제를 보고 화를

   냈다.

 

25 예수께서는 그들을 가까이 불러 놓고 "너희도 알다시피

   세상에는 통치자들이 백성을 강제로 지배하고 높은 사람들이

   백성을 권력으로 내리누른다.

 

26 그러나 너희는 그래서는 안된다. 너희 사이에는 높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남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27 으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종이 되어야 한다.

 

28 사실은 사람의 아들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려

   왔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목숨을 바쳐 몸 값을 치르러 온것

   이다"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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