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5월 8일 어버이날
온가족이 어머님을 모시고 저녁 식사를 약속하였습니다.
아이들은 다들 못온다하여 우리 삼형제 부부만이 어머님을
모시고 음식점을 향했습니다....
불쑥 7년 전에 위암으로 돌아가신 아버님 생각이 나 마음이
쓸쓸해지더군요....
다행이 어머님은 작년에 받은 심장수술이 잘되어 건강하시고..
이런 저런 이야기 꽃을 피우던 우리는 어머님 한말씀에
얼굴로는 웃고 가슴으론 울었습니다....
"애들아~ 나는 여기에 여자들이 4명인데 왜 남자들은 3명인가
한참 생각했더니 니네 아버지가 안계시는구나......
아~~ 어머니.....
2007년 5월 9일 Hilari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