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성모의 밤을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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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화 [lanselmo] 쪽지 캡슐

1999-05-29 ㅣ No.153

 + 찬미 예수님

 

   오늘 저는 아이들과 함께 초등부 성모의 밤을 지냈습니다.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은 늘 아름답습니다. 물론 성모님도

   즐거운 마음으로 지켜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자주 떠들고 산만한 아이들이지만 순간 순간 반짝이는 눈과

   기도손을 하고 진지하게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 왜 예수님이

   '어린이와 같이 되어야 하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씀하셨는지 알 것 같습니다.

   성모님께 자신들이 준비한 선물(편지,종이꽃,모자이크,노래)

   을 봉헌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저도 천진하고 순순한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천진, 순수, 반짝이는 눈, 작은 기도손"

   오늘 따라 제 삶속에서 간절히 찾고 싶은 보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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