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멋쟁이 주임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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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이 [pear] 쪽지 캡슐

1999-07-26 ㅣ No.561

신부님!!

안녕하세요?

아까 성당에서 언제나 까만 로만칼라의 신부님을 살짝 뵈었는데요.

인사를 드리지 못하였습니다.

오늘( 아니 이젠 어제....) 축하드려야 할 일이 있었다는 거 알고는 있었는데..

지금이라두 늦은 인사드립니다요.

이렇게 멋진 신부님을 세상에 보내주신 날을 감사드리면서요.

신부님!

우리 한강게시판에 가끔 한번씩이라두 다녀가시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여기 오시면,,

신부님이 좋아하시는 젊음도 있구 (딴 성당에 비하여 평균연령이 조금 높긴하지만....)

서로를 배려해 주는 사랑도 넘치는데,,

아쉬운 점은 주임신부님의 애정을 확인할수가 없다는 것이지요.

죄송!!! ^.^

이건 투정입니다.

우리 성당게시판이 다른 성당에 비하면

참여인원이 너무 한정되어 있다는 약점이 있거든요.

홍보의 부족은 저희의 나태함이겠지만,

아마두 신부님께서 친히 왕림하여 주신다면

몰라 볼 정도로 발전해 나가지 않을까 하는 야무진 희망을 걸어 봅니다.

 

안셀모 신부님!!!

다른데만 모시고 가지 마시구  (가령 ㅊㅍ 같은데.....후후)

우리 멋쟁이 신부님 요기 한강게시판에두 모시고 와 주세요.

기다릴께요.

 

오셔서 더위에 지친 주일학교 교사들두 격려해 주시구요,

구경만하구 가는 한강성당 청년들도 불러주시구요.

아줌마부대두 도닥여 주시구요,

멀리 온두라스에서 신부님을 그리워하고 있는 형진네 가족에게 편지도 띄워주시구요,

또 음악도 들으실 수 있는데.....

아참 그리구 더우신데

조금 썰렁한 납량특집두 구경하시구요...

 

이거 무리한 부탁 아니지요??

(협박인가???)

 

전 얼마전에 여기 '굿뉴스의 추기경님께 사랑의 편지를' 이란 싸이트에서

친히 보내주신 답장도 받았걸랑요.

신부님!!

컴맹은 반드시 극복 될 수 있답니다.

저두 했는데.....쿠쿠

 

                         AP 통신 (후후 이건 신부님과 나만의 비밀!!)  배나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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