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5동성당 게시판

님은 바람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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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숙 [emerald] 쪽지 캡슐

2000-06-23 ㅣ No.911

하느님은 먼 곳에 계신 분이 아닙니다. 마음의 방향을 바꾸면 각자의 마음에 하느님을 맞이 할 수가 있습니다. '회심'에는 지금까지의 잘못을 뉘우치는 회심, 마음을 하느님께로 향하게 하는 회심,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고 관심을 갖는 회심 등 여러 양상이 있습니다. 어느 것 하나 제외됨 없이 모두 필요합니다. 사람과 하느님께 마음을 열도록 하십시오. 비록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일생 동안 한다 해도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 찬미예수님 **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예년에 비해 비교적 짧고, 비의 양도 적다는 보도가 있었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여름을 참 사랑합니다. 물론 지리지리한 장마기간을 약간 빼면 더 사랑스럽겠지요. 좋은 계절에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너무나 기쁘고, 위에 말처럼 사람과 하느님께 마음을 활짝열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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