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강론

연중 제27주간 토요일 10/8

인쇄

심흥보 [peters1] 쪽지 캡슐

2016-10-08 ㅣ No.3114

연중 제27주간 토요일 10/8

 

예전에 전후 복구 시대에는 지방에서 올라와 어디 기댈 때도 별로 없을 때 지연, 학연 등이 첫 발을 내딛는 이들에게 커다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각종 이권과 특혜 등의 부정부패의 고리로 등장하여 마음이 아플 때가 많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의 어머님을 칭찬하자,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이들이 오히려 행복하다.”(루카 11,28) 라고 잘라 말하십니다.

 

고모 떡도 싸야 산다.”는 말이 있듯이 요즘에는 어디에 줄을 서고 어떤 끈이 튼실하느냐 보다는 실제로 자기 삶의 질이 튼실해야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특별히 그리스도교인인 우리에게는 기도 안에서 주 하느님과의 관계가 밀도 있고 깊어야 하고 그 깊이가 삶의 질 안에서 녹아나서 진실한 그리스도교 신자가 되어야만 하겠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60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