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본당 사목에 봉사하시는 모든 분들과 교우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본당 신부님의 사목방침에 따라 기존의 사목회를 3개 평의회로 재구성하여
본당 사목에 봉사를 함에 있어 익숙치 못한 체제와 운영방식으로 처음에는
당황스럽고 시행착오가 있었으나 이제는 자리가 잘 잡혀가고 있는 듯 합니다.
본인이 부회장으로 속한 운영평의회의 지난 2년을 돌이켜 보면 함께 하신 많은분들의 공과가 있겠으나 그러한 것은 추후에 논하기로 하고 그 부분에 대한 저의 생각을 몇가지 말씀 드리려합니다.
첫째 운영평의회 소속 각 분과장및 부분과장 소속위원은 회의에 꼭 참석을 해야함에도 참석률이 거의 10%에도 못미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운영평의회 회의에 소속 분과장및 분과 위원이 참석치 않음은 병사가 전쟁에 참여하지 않는 경우와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모두가 회의에 구경꾼이 아니라 주체임을 명심하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둘째 운영평의회 소속 제 단체의 단체장및 단체 임원분들의 참석 또한 매우 미미합니다. 단체의 단체장 역시 소속 분과의 당연직 분과위원이 되어 그 참석이 또한 의무라 하겠습니다. 하여 단체장및 소속 임원의 운영 평의회 회의에 참석이 당연한 것으로 꼭 참석하시기를 아울러 당부를 드립니다.
그동안 운영평의회 회의에 참석률이 너무 저조하여 주제넘은 몇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저희 성가정 성당이 성요셉 성마리아 예수님이 이루셨던 성가정을 본받아
화목하고 따뜻한 정이 흐르는 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첫걸음이 바로 회의
참석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시어 수난과 죽음을 당하신 예수님을 찬미하고 그분께 영광을 드리며 모든 봉사자와 교우 여러분의 가정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