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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딸아이의 친구가 여호와증인이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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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70.67.120.*]

2008-03-11 ㅣ No.6419

여호와의 증인의  표적이 되는 곳이  가톨릭 신자들입니다.
---> 여증의 표적이 가톨릭신자들이 아닙니다.
       그들은 특정 종교나 교파를 타겟으로 하진않고
       랜덤으로 무대포로 찾아갈 뿐입니다.
       단지, 천주교신자들이 성경과 교리지식에서 딸리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자기 스스로가 여증으로 넘어가는 비율이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여호와의 증인의 70 %가  가톨릭을 거처간  신자들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들은 위험한 집단입니다.
----> 여증의 70%가 천주교출신이라는 출처불명의 소문이 유포되고 있으나
        사실과 거리가 멀것으로 생각됩니다. 
        70%라는 숫자만 놓고 본다면
        천주교신자의 70%가 냉담자라는 표현이 더 근거있는 소문일 것입니다.
        다만, 천주교신자들의 성경과 교리에 대한 무지와
        자기 믿음에 대한 지성(至誠) 과 충실도가 개신교인에 비해서는
        현저히 낮아서 여증들이 천주교인들을 다루기가
        상대적으로 용이하다는 인식은 있는 듯합니다.
 
이들의 대화는  막무가내입니다.  그들은  가톨릭  신자들을 공격하기 위
하여  무장했기  때문에,
-----> 이들의 대화는 막무가내라기 보다는 천주교인들보다 끈기가 강하다는
          표현이 더 정확합니다.
          그들은 가톨릭 신자들을 공격하기 위하여 무장한 것이 아니라
          자기들의 신념을 전하기 위하여 무장했을 뿐이고
          그 반면 천주교신자들은 무방비상태가 다반사일 뿐입니다.
         
 
우선,  우리 자신부터 우리를 지켜야 합니다.  저들을 위해서
는  기도해 주는 방법 밖에는 없을 것입니다.
------> 저들을 위해서는 기도만 가지고는 모자라고요.
           저들을 상대할 수 있을 만큼의 성경과 교리지식이 필요합니다.
           그것만이 우리 자신(천주교신자들)을 지키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정통)개신교인들은  필요한 경우 자기들 목사까지 동원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경우를 보았습니다만,
          천주교는 사실 그들에 대한 대응책이 전혀없고
          성직자들을 동원한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실정이지요.
         
어린 딸의 친구와  담을 쌓게 하는 것이  그 어린이를 위하여
참으로 안됬습니다.  딸을  그 친구와  함께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딸을 위하여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어린 아이들을 서로 담쌓게 하는데에 찬동하시는가 보군요.
           잘못된 판단이라고 봅니다.
           물론 부모가 여증인 아이들은 성인이 돼서도
           여증이 될 가능성이 아주 농후합니다.
           그렇다고 어린아이들까지 종교적인 이유로 벽을 쌓게 한다는 것은
           천주교의 가르침이 아닐뿐더러 하느님의 뜻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딸아이의 경우는 오히려 천주교 주일학교에서
           천주교 믿는 부모의 딸아이에게서 더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성당 주일학교에도 왕따라는 것이 있더군요.
           우리 딸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 이었을 때의 경험입니다.
           몸이 왜소하고 내성적인 우리 딸아이를 괴롭히는 여자아이가 있어서
           그 아이의 아버지를 만나서   그 사실을 확인하고
           다시는 그런 일이 없게하겠다는   확약을 받은 적이 있는데
           (그 아이 아버지는 자기 딸 아이가 우리딸 아이처럼
           몸이 왜소하고 내성적인 아이들을 잘 괴롭힌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런 일이 있은 며칠 후
           우리딸 아이의 이메일로 그 딸아이의 협박 편지가 왔습니다.
            '미린년....지랄하네....미린년.....지랄하네....미린년 지랄하네...'라는
           구절이 수백번 반복된 그런 편지였습니다.
            그 뒤론 저는 우리 애를 성당 주일학교에 보내지 않았습니다.
            아니 보내지 못했습니다.
            어린 아이들의 이런 문제는 결국 종교문제가 아니라
            어느 종교든 어느 교파든 그 인간 본연이 문제입니다.
            여증의 어린아이가 천주교 어린아이보다 더 착하고
            순진할 수가 있습니다.
            어른들의 종교가 믿음이 교파가 다르다고
            어린아이들에게 벽을 쌓게 하는 것은
            정말 애들보다 못한 철딱서니없는 짓이 될 것입니다.
            여증의 부모를 둔 어린아이는 배척할 상대라기 보다는
            불쌍하게 여기고 상대해줘야 할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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