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투덜투덜/꿍시렁꿍시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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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냐십니까>? 제이모닝의 윤한입니다.
지금은 ...... 사무실 이야요...
왜 여기에 있을까요?
신년 Y2K대비하야 비상당직을 스고 있답니다. 흑흑흑
설날 큰집에 차례지내러도 못가고,,,... 단 사람들은 놀러간다고 시간이없다고
짬밥에 눌려 제가 ......
잠깐만요.. 애인한테 전화가 와서요....
< 통 화 중 >
히히
암튼간에 혼자서 이 넓은 사무실을 지킨다는 건 너무 지겨운 일입니다.
오늘은 사무실에서 혼자 있으면서,, 그동안 밀린 잠(? 당직시간에 잠을자다니...)을
충분히 잤고, 그동안 제가 돌봐주지 않은 티비프로그램도 사랑스런 눈으로
지켜봐 주었지요..
어제밤에는 집에 모처럼 일찍 (21:30)들어가서 가족과 함께 새 천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형, 형수 앤 미.. 이렇게 다섯이서 조촐한 파티를 하였지요.
와인에 빈대떡에 수육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 글을 읽은 여러분들도 뜻깊은 날엔 가족과 함께 조촐한 파티를 한번 해보시는게
어떠하리오? 맨날 술집에서 머리꼭대기 까지 술먹지 마시구요..
암튼 오늘 저녁엔 애인과 함께 애인 집 근처에서
제가 사랑하는 후라이드치킨과 생맥주를 마시기로 하였습니다.
큭큭 부럽지요?
그럼 또 뵙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