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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한 [andrew92] 쪽지 캡슐

2000-01-01 ㅣ No.2002

안냐십니까>?    제이모닝의 윤한입니다.

 

지금은 ......      사무실 이야요...

 

왜 여기에 있을까요?

 

신년 Y2K대비하야 비상당직을 스고 있답니다. 흑흑흑

 

설날 큰집에 차례지내러도 못가고,,,...  단 사람들은 놀러간다고 시간이없다고

 

짬밥에 눌려 제가 ......

 

 

잠깐만요..  애인한테 전화가 와서요....

 

< 통  화  중 >

 

히히

 

암튼간에 혼자서 이 넓은 사무실을 지킨다는 건 너무 지겨운 일입니다.

 

오늘은 사무실에서 혼자 있으면서,, 그동안 밀린 잠(?  당직시간에 잠을자다니...)을

 

충분히 잤고, 그동안 제가 돌봐주지 않은 티비프로그램도 사랑스런 눈으로

 

지켜봐 주었지요..

 

 

 

어제밤에는 집에 모처럼 일찍 (21:30)들어가서 가족과 함께 새 천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형, 형수 앤 미..  이렇게 다섯이서 조촐한 파티를 하였지요.

 

와인에 빈대떡에 수육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 글을 읽은 여러분들도 뜻깊은 날엔 가족과 함께 조촐한 파티를 한번 해보시는게

 

어떠하리오?     맨날 술집에서 머리꼭대기 까지 술먹지 마시구요..

 

 

 

암튼 오늘 저녁엔 애인과 함께 애인 집 근처에서

 

제가 사랑하는 후라이드치킨과 생맥주를 마시기로 하였습니다.

 

큭큭  부럽지요?    

 

그럼 또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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