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꿀맛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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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 [kimcupid] 쪽지 캡슐

2000-02-14 ㅣ No.2357

★ 이것이 테크노이다. 『 와 』

++ 사랑하는 예수님! 우리의 사랑을 받아주세요.

쵸코렛 많이 받으셨어요?

우리집 아가씨가 신부님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새벽미사를 갔다왔어요.

하느님도 아셨을까?

젬마가 좋아하는 신부님이 미사에 나오셨어요.

미소 짖는 그 아이의 얼굴에서 작은 기쁨을 보았습니다.

잠 많은 아가씨가 5시에 일어나서 을 들고 성당으로 향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새벽 미사 후에 내리는 하얀 눈은 또 하나의 행복이었습니다.

사랑을전 할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삶이 풍요롭겠지요.

주임신부님과 보좌신부님께 꼭! 쵸코렛을 전하라고 젬마가 부탁했는데...

그만 새벽미사후에 감기는 눈을 주체하지 못해 잠이 들었어요.

젬마에게는 전했다고 거짓말을 했는데 이런 죄도 고백성사를 보아야 할까?

저의 반쪽에게는 쵸코렛 대신 찹쌀 호떡을 만들어 주었어요.

한입 배어물면 달콤한 꿀맛을 느낄 수 있는 호떡이 쵸코렛 보다

더 달콤하거든요.

근데 전 호떡이라고 만들었는데 찰떡이래요...

좀 실망했지만 맛은 꿀맛이라나요...

사랑은 감추지 말고 표현하세요 이 밤이가기 전에....

      사랑의 향기를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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