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강론
"주는 것 없이 밉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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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 것 없이 밉다"는 옛말이 있다.
언젠가 어디선가 나같은 사람에게 당한(?) 기억이 있거나, 나와 같은 성격과 유형의 사람과 관계를 잘 맺어보지 못했던 사람은 날 거북해 하기도 한다.
그런데 어쩌랴!
그를 나무랄 수도 원망할 수도 없지 않는가? 그리고 지금 아파서 아파하는 것을 아파하지 말라고 할 수도 없지 않는가?
내 탓은 아니어도 나와 연관되어 아파하는 사람들에게 어쩔 도리는 없다고 하더라도, 내 입장에서 각별히 조심하고 꾸준히 그를 위해 기도해 주는 수 밖에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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