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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신님,테클라 수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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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숙 [yys0422] 쪽지 캡슐

2001-03-03 ㅣ No.1486

  + 찬미예수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안종성 안미연 엄마입니다

 

수녀님 기억에 저는 어느 한 구석에도 없으시겠지만

 

저와 저의 아이들에겐 자주 놀러 오신답니다

 

수녀님!

 

저의 아이들의 기억에 계셔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아이들의 친구였던 수녀님, 앞으로도 그런 모습으로 계셔 주십시요

 

그래서 맑은 영혼들의 가슴에 계셔 주세요

 

 

그리고 가끔 오셔서 보시겠다는 사연 저도 보았습니다

 

이곳도 놀러 오실건가요?

 

가시는 날 운전 하시던 터프하신 수녀님 모습 넘 좋았어요 ^-^

 

부디 건강하셔야 합니다. A/S 를 잘하셔야 교우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는것 이라는거 잘 아시겠지요?

 

하느님께 화살 기도 드리는 마음으로 적어 보았습니다

 

정말 건강 잘 지켜 주세요

 

           서울 사당 5동에서 건강 과 사랑 보내드립니다 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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