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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은 하느님의 도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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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현 [mommycute] 쪽지 캡슐

2007-08-19 ㅣ No.8042

 

고통은 하느님의 도구입니다

고통은 하느님의 도구입니다 우리는 고통을 당할 때 그 뜻과 의미를 몰라서 방황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낙담하거나 좌절하지 마세요. 우리가 당하는 고통에는 무엇인가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한 하느님의 뜻이 숨어 있습니다. 고통이라는 용광로에 한번 들어갔다 나온 사람들을 유심히 보십시오. 그 사람은 어딘가 다른 데가 있을 것입니다. 그는 인내할 줄 압니다. 고통당하는 자를 이해해 줍니다. 항상 감사할 줄 압니다. 용기가 있습니다. 하느님의 선하심과 도우심을 의심하지 않고 믿는 믿음이 있습니다. 그 인품이 어딘가 모르게 고상하고 깊이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고통을 다루시는 하나님의 손길은 이처럼 놀라운 것입니다. 이처럼 신앙인이 겪는 대부분의 고통은 하느님의 은총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축복을 미리 준비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그 축복을 받을 만한 그릇이 되게 하시려고 종종 '고통'이라는 도구를 사용하십니다. 막힌 통로를 뚫고, 새는 곳을 막고, 묵은 때를 닦고, 거친 부분을 다듬고,때론 더 크고 귀하게 새로 빚으시려고 존재를 허물고 부수기도 합니다. 고통, 그것은 축복을 담기에 합당한 그릇을 만드는 하느님의 도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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