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곡성당 자유게시판

아~ 나이 생각좀하고 살아야지...

인쇄

김락준 [tutti] 쪽지 캡슐

2007-04-24 ㅣ No.7534



 Brothers Four


 

 

 

Green Fields


Once there were green fields, kissed by the sun.
Once there were valleys, where rivers used to run.
Once there were blue skies,
with white clouds high above.
Once they were part of an everlasting love.
We were the lovers who strolled through green fields.


태양이 입을 맞추던 푸른 들판이 있었어요.
강이 달려가던 계곡도 있었구요.
하얀 구름이 둥실 떠다니던 푸른 하늘도 있었어요.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사랑의 일부분이었어요.
우리는 그 푸른 들판을 거닐던 연인이었지요.



Green fields are gone now, parched by the sun.
Gone from the valleys, Where rivers used to run.
Gone with the cold wind, that swept into my heart.
Gone with the lovers, who let their dreams depart.
Where are the green fields, that we used to roam ?


푸른 들판은 태양 빛에 말라 사라져 버렸습니다.
강은 달려가던 계곡으로부터 멀어졌습니다.
내 마음을 쓸어가 버린 찬바람과 함께 떠났습니다.
그들의 꿈을 깨뜨린 연인들과 함께 떠나갔습니다.
우리가 거닐던 푸른 들판은 어디로 가버렸을까요?



I'll never know what, made you run away.
How can I keep searching
When dark clouds hide the day.
I only know there"s, nothing here for me.
Nothing in this wide world, left for me to see.


난 당신이 떠나간 이유를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검은 구름이 가리운 날을 찾아
얼마나 떠돌아야 하나요?
난 오직, 내겐 아무것도 없다는 것만 알 뿐입니다.
이 넓은 세상에, 내게 남겨진 것이 하나도 없어요.



Still I'll keep on waiting, until you return.
I'll keep on waiting, until the day you learn.
You can't be happy,
While your heart's on the roam,
You can't be happy until you bring it home.
Home to the green fields, and me once again.


하지만 전 당신이 돌아오길 기다릴 거예요.
당신과 함께 한 날들이 돌아오길 기다릴 겁니다.
당신의 마음이 이리저리 배회할 적에
당신은 행복하지 못할 거예요.
집으로 돌아올 때까지 행복할 수 없을 겁니다.
푸른 들판이 있는 집으로, 그리고 내게로 돌아와 줘요.

 

 

 

 

 

 

 

+찬미 예수님

 

부활하신 주님의 은총이 모든 교우들과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거의 반세기를 살면서 병원이라고는 타박상이나 

감기정도로  어쩌다 드나든게 전부인데..
요즘은 뻔질나게 병원을 드나든다..ㅜ.ㅜ

최근 1년사이에 병원에 다닌 횟수가

지난 48년 동안 다닌 횟수와 맞먹을 정도이다.

 

축구를 한답시고 이리뛰고 저리뛰다가

이젠 자꾸만 부딪치고 깨지고 넘어진다.

전에야 뛰는 것이 힘들어 공차는것 보다는

유니폼과 축구화 손질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더니

이제는 제법 많이 뛰어다닌다.

 스피드와 체력이 어느정도 붙으니 자꾸 욕심이 생긴다.

반짝반짝 깨끗하던 축구화는 이제 낡아져버리고

단벌이던 운동복도 여러벌로 늘어난다.

 

주위에서는 "어라~ 많이 늘었는데..." 하며 부추키니

괜스레 어깨에 힘이들어가고....

그러니 나이는 잊어버리고 이리뛰고 저리뛰다...

에고에고~ 여기 삐긋 저기 삐끗

급기야 갈비뼈가 2대나 부러지는 부상을 당하더니...

그게 다 나아지니 이번에는 왼쪽 발목이 부어오르고...

간신히 추수리고 다시뛰다보니..

이번엔 왼쪽 무릅에 통증이 오고....

그게 다 나이져서 날아갈듯 뛰다보니 이번엔

오른쪽 장단지 근육 파열...

환장하것네를 연발하다 가만히 보니 이번에는 치통 두통

생리통 아니 아니 생리통은 아니다...^(^*

하여간 안아쁜데가 없다......

 

 에고에고...

중년이여~ 너무 과도한 운동은 삼가합시다...하하하

 

중핵교 댕기던 시절에 어디선가

이 노래를 듣다가 뿅갔던 기억이...

아마도 그 때 부터 나는 성가대원으로서

부름을 받았던 모양이다..^^*

 

하여간 그 후로 생각만 나면 흥얼거린던

이 노래가 나는 너무도 좋다...

 

미국 워싱턴 대학 동호회 축제때문에 결성되어

대학내 클럽에서 노래하다 발탁되어

이 한곡으로 단번에 스타가된 이 Brothers Four의

아름다운 화음에 빠져 봅시다....하하

 

환상적인 남성화음으로 중후하면서도 감미로운

그들의 음악세계에 빠져 봅시다.....

 

 

 

2007년  4월  24일  Made in(마데인)  Hilarius

 

 




125 8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