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곡성당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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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와 사랑의 마음을 갖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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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0 ㅣ No.7890 누가 나에게 화를 내면 그 이유를 찾아야 한다.
내가 한 어떤 일 때문에 분노한 것인지 모르므로 나에게 과오가
있는 경우 이를 인정하고 과오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
오해에서 비롯되었다면 상대방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어
쌍방간의 견해차이를 해소해야 한다.
그러나 상대방의 분노가 시기심에서 비롯되었거나 상대방의 정서
상의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나 쪽에서도 자연히 화가 나겠지만
분노로 분노에 대응하지 않아야 한다.
전쟁은 전쟁으로 끝나지 않는다.
기껏해야 불공정한 안정을 가저오고 복수심만 더 키울 따름이다.
승자는 증오심을 키우고 패자는 비참하게 산다.
승리도 패배도 포기하는 자만이 행복하고 평화롭다.
사랑으로서 분노를 극복하자, 이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이것은 어느정도의 극기가 필요하다.
행복과 평화를 위해 자신의 분노를 삭여야 한다.
비록 전쟁터에서 수십만 명을 정복하더라도 자기를 정복하는
자가 가장 위대한 정복자다.
미소를, 진심으로 미소를 짓자.
미소와 사랑의 선량한 마음을 적대자에게 쏟아 부을때 기적이 일어난다.
환한 얼굴과 외모는 긍정적 정신의 파장을 일으키고 이 파장은 둘을
갈라놓은 차가운 정신의 벽을 허문다.
사랑만이 오로지 부정적인 정신에 영향을 주어 긍정적인 정신으로
바꾸는 힘을 가졌다.
증오는 상대방을 계속 굳어지게 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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