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강론

연중 제27주간 화요일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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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흥보 [peters1] 쪽지 캡슐

2019-10-07 ㅣ No.4007

연중 제27주간 화요일 10/8

 

세상에서 끝까지 자신을 괴롭히고 변화하지 않는 이는 바로 자기 자신이다.”라던 말이 생각납니다. 요나의 말을 듣고 회개했던 니네베 사람들의 용기와 결단이 존경스럽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마르타는 예수님을 초대해 놓고 예수님을 위해 음식을 만드느라 바쁩니다. 어쩌면 요나의 말을 듣고 회개했던 니네베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마르타가 손님을 대접하기 위해 바쁜 것인지, 자신의 일을 하느라 예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것인지, 예수님의 말씀에 귀기울이기 싫어서 일에 빠져 있는 것인지 되새기게 됩니다. 주님께서는 마르타에게 이르십니다. “마르타야, 마르타야! 너는 많은 일을 염려하고 걱정하는구나. 그러나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루카 10,41-42)

 

주 예수님을 사랑하여 주 예수님께 사로잡혀 주 예수님의 사랑 안에 함몰되기를 청합니다. 그분의 사랑 안에서 주님 말씀으로 새생명을 얻기를 기도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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