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황인국 마태오 신부님을 필두로
아름다운 시가 게시판을 수놓아
시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
맘에 흡족함을 느낍니다..^^
그럼.., 저도 하나 올립니다..
제가 좋아하는 만해 한용운님의
"복종"입니다.. *^^*
남들은 자유를 사랑한다 하지마는 나는 복종을 좋아해요.
자유를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당신에게는 복종만 하고 싶어요.
복종하고 싶은 데 복종하는 것은 아름다운 자유보다도 달콤합니다.
그것이 나의 행복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나더러 다른 사람을 복종하라면
그것만은 복종할 수 없읍니다.
다른 사람을 복종하려면 당신에게 복종할 수 없는 까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