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안녕하세요~
, 배나무님
!^^
"지란지교를 꿈꾸며"...
한.. 10여년 전에 회자되던 책이었지요?
명작은 세월을 모른다더니..,
강산이 한번 바뀐 지금도
여전히 마음에 남는 글이네요!..
오랜만에 배나무님을 통해 접하게 되니
더 가슴에 "찡"함이 느껴지는군요!^^
세상이 쉴 사이 없이 변하고
문명이기에 젖은 바쁘고 여유없는 생활 속에서
보이고 만져지는 것들은 늘어만 가는데...
어느 저편에선가..
보이지 않고 만져지지 않지만
나를 굳건히 지탱시켜주던 그 무엇인가가
서서히 무너져가고 있는 소리를 듣곤 하지요!..
세상에 휩쓸려 가면서
정신 없이 달리던 길에 잠시 제동을 걸고
스스로에게 묻곤하지요..
"지금 어디 가는데?"...
그리고.. 내가 알던 어린 아이에게 묻습니다..
"맞아?"...
그리곤.. 또 다시.. 다짐해봅니다..
"걱정마.. 난 잊지 않았어!.. 그리고.. 그 분!"...
나이가 지나서.. 언제 서로를 보아도
어색함이나 서먹함 없이..
편안함과 친근함을 느끼게 하는 것은..
국민학교(초등학교) 친구 아닌가 합니다.
서른이 넘어.. 엄마가 되었어도..
옛 아이의 맘으로 서로를 바라보기 때문이지요!..
그러고 보면..
어린 시절만큼 귀한 재산도 없고..
친구만큼 가치로운 존재도 없겠지요?!..
그래서.. 예수님도..
우리의 친구이길 바라셨던거 같아요!^^
같이 웃고
.. 같이 울고
..
같이 놀고
.. 같이 일
하고.. 고무
적인!^^
우리 한강성당 식구들도 모~두..
서로 더욱 따뜻~이 감싸주는..
편안~하고 좋~은 친구들로 남기를 바래봅니다!^^
아름다운 글
..
감사합니다~, 배나무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