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도우미
내가 운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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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들이 모여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불편하다.
왤까? 나도 그 만큼 마음의 소리를 심연에서 올려와야 하니까!
기쁘다.
통하는 것 같다.
이런 일치와 나눔이 정말 큰 은총이 아닌가? 병자가 더 오래사는 기적보다.
하지만 눈물이 난다.
이것은 은총이라기 보다 늘 당연하 삶이 되어야 하는데!
나는 이것을 기뻐하니 말이다.
이젠 은총이라는 것을 살기로 했다. 구하기 보다.
은총은 자연스럼이다.
은총을 얻기보다 살기로 했다. 그래서 살아가는 것이 은총이 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