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강론

성 보니파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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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흥보 [peters1] 쪽지 캡슐

2015-06-05 ㅣ No.2876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성 보니파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6/5


오늘 독서에는 토비아가 아내 사라와 함께 라파엘 대천사의 도움으로 악마를 쳐이기고 집으로 돌아와 아버지 토빗의 눈을 뜨게 해주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런 장면을 보고 들으라치면 마음이 설레고 좋습니다. 우리 마음이 좋고 기쁜 까닭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좋고 기쁜 것을 찾도록 심어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주님께 그 좋고 기쁜 것을 청하는 이유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님을 믿고 청하도록 우리 마음 속에 심어주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독서에서 토빗은 기쁨에 가득차 이야기 합니다. "얘야, 잘 왔다. 얘야, 너를 우리에게 인도하여 주신 너의 하느님께서 찬미받으시기를 빈다. 너의 아버지께서 복을 받으시고 내 아들 토비야도 복을 받고, 그리고 얘야, 너도 복을 받기를 빈다. 축복 속에 기뻐하며 네 집으로 어서 들어가거라. 얘야, 들어가거라."(토빗 11,17)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 마음에서부터 좋고 기쁜 것을 찾도록 불러주시고, 그 좋고 기쁜 것을 믿고 청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실제로 얻게 해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주님께 찬미와 감사를 드립니다.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시편 146[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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