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강론

신부님 여쭈어볼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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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규 [endlesslove] 쪽지 캡슐

2001-08-14 ㅣ No.435

신부님...안녕하셨어요?

 

부산에서 무사히 잘도착하였고 건강히 잘지내다왔습니다

 

기도속에서 저를 돌이켜 보며 행복한 마음으로 저를 찾는여행중에

 

조금이나마 찾을수있었습니다.

 

신부님 다름이 아니오라...

 

대화방에서 교회법 신부님을 만났습니다.. 인천가대신부님이신데요 96년서품

 

박희중 안드레아 신부님이 계십니다.

 

제 성소이야기 나오다가 통일교 이야기로 넘어갔습니다.

 

통일교라면 요즘 밀링고대주교님의 이야기로 떠들석한데요

 

밀링고 대주교님 이야기 나오다가 저희 학교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저희 학교에 역사를 가르치는 복자회수녀님계시잖아요..?

 

교회법 가르치는 신부님 말씀이 통일교는 가톨릭에서 이단으로 판명되어

 

거리를 멀리 두라고 하였다고 했는데요.

 

그래서 수녀님이 그곳에서 가르치는게 문제가 된다고 하던데요

 

1985년 교황청 비그리스도교 사무국에서 전세계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들에게 비록 선의의 이유라고 하더라도 통일교에서 주관하거나 후원하는 단체에는 일체 참여하지 말라는 훈령을 내림  <--이렇게 말씀하시는군요

 

 

학생들은 어떻게되냐는 질문에

신부님말씀:학생들은 대학에서 공부하러 입학한것이니 해당되지 않습니다.

 

학생인 신자들은 평신도 아닌가요? 아무리 단체가 아닌 대학이라고 해도...

 

아니..공부와 교육의 열성을 위해서 종교를 넘어서 가르치는게 문제가 되는지요?

 

수도자라고 해도 이렇게 문제가 되는건가요?

 

뭐 그 신부님 말씀으로는 수녀님이 문제가 있다고 하던데요..저도 잠시 흥분해서

 

그럼 제가 다니고 있고 가톨릭신자가 다니는것에도 그럼 거리를 두어야 하지 않겠냐고

 

하면서 계속 저만 흥분해서 토론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통일교의 이단시하는거 때문에 교육과 공부에 대해 거리나 문제가 되는게 있는지

 

알고 싶어서 인데요....문제가 되나요?

 

종교라고 하지만 그건 사람들의 믿는것만 다를뿐이지 하나의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종교로 사람을 판단하는거 같아서요 신부님의 말씀을 듣고 싶네요

 

답변부탁드리구요

그럼......성당에서 뵙겠습니다

 

영육간에 행복하시고 모든이에게 주님의 평화가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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