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곡성당 자유게시판

김원경신부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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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국 [eastham] 쪽지 캡슐

2000-11-14 ㅣ No.1001

안녕하세요 신부님!

 

제가 누군지 아시겠어요 함정국입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어떻게 지내세요...

 

요즘 저는 학원에서 어울리지 않게 국어강사를 하고 있습니다...

 

성당에서 교사는 안 하는데, 그냥 조금씩 도와주고는 있습니다.

 

이제 제가 필요 없나봐요....히히

 

요즘도 술을 많이 드시는지 모르겠네요... 저야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지만요...

 

아참! 세령이 누나 12월에 결혼해요... 아시나 모르겠네요....

 

항상 찾아 뵌다고 그러는데 그게 잘 되질 않네요...

 

뭐가 그리 바쁜지....

 

우성이 아시죠? 우성이는 남양주로 이사갔어요. 취직도 했구요....

 

재준이는 이제 대학1학년이구요....

 

현경이 누나도 결혼한데요...

 

가끔 사제관을 쳐다보면 신부님 생각이 나곤 합니다....

 

그러면서 웃곤 하지요.... 옛날에는 참 재미있었는데.....

 

요즘은 예전처럼 재미가 없어요....

 

항상 건강하시구요... 언제 한번 난곡동 성당으로 쳐들어가야지^^

 

그럼 안녕히계세요.....

 

답장 주시구요 eastha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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